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력해 2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예비마을기업 대표와 회원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예비마을기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예비마을기업이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전 예비 단계로, 중구는 ㈜크루박스, 학성가구거리협동조합, 국가정원반려식물연구소, 프롬커피㈜ 총 4개 기업을 2021년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해 기업 당 사업비 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인 김창기 회계사와 한국커리어코칭센터 주아영 대표가 강사로 나서, 보조금을 집행하는 예비마을기업에게 필요한 회계 관리 및 기업의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전문 고객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중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11월에 2회 정도 걸쳐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예비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중구 지역 예비마을기업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해주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감사드린다”며 “예비마을기업이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