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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남원동,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여성독거농가에 부족한 일손, 함께 나눔으로 시름 덜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10월 22일에 본격적인 떫은 감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는 남원동, 문화예술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독거농가 장OO(68세)씨 떫은 감 재배 농지를 찾아 감 따기와 운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장OO씨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힘든 시기에 직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참석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채윤근 남원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일찍 감을 따기 시작하는데 일손이 부족하여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바쁜 업무 중에도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여 애써준 문화예술과 직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농가를 찾아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