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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 개최

4일간 학교 현장 토크릴레이와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론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6~27일, 11월 2~3일까지 4일간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다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토크릴레이와 실시간 온-오프라인 심층토론을 중심으로 시교육청 1층 책마루에서 회차별로 운영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울 시 ‘ZOOM’과 ‘교육청 유튜브’로 참여해 토론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 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와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초등, 중등)’,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교문화’를 대주제로 선정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교육청의 지원, 학교의 실천 방안 모색을 모색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에 이미 총 237명의 교사와 학교관리자가 참가 신청을 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학생중심수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간 공감대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6일에는‘슬기로운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A to Z’를 주제로 제 1회 토크 콘서트가 실시되었다. 60여명의 선생님과 교감, 교장 선생님, 교육청 관계자들이 시교육청 1층 책마루와 각 교실에서 실시간으로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생각을 나누었으며,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실제적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한 교사는 “동료 선생님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매주 하고 있는데, 학교별 다양한 운영 사례부터 시행착오, 예산 운영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타시도와 울산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생각을 토크릴레이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남은 3회의 토크 콘서트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4일간 토크 콘서트에서 논의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여, 올해 월 4시간 학습공동체 운영 시간 확보로 기반을 갖춘 정기적인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