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26일 오전 8시 태화강국가정원 축구장에서 무인항공기(드론)를 활용해 ‘한글도시 중구’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중량 13kg의 무인항공기에 ‘한글이 행복한 도시 한글로 행복한 중구’라는 문구가 담긴 길이 9m, 폭 1m의 현수막을 부착해 하늘에서 한글 사랑을 홍보했다.
또 무인항공기 홍보와 함께 올바른 우리말 쓰기 등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한글도시 울산중구’ 만들기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이번 홍보활동이 한글도시 중구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 기술이 적용된 무인항공기를 다양한 업무에 적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