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0월 27일 오후 4시 태화강국가정원 야외무대장에서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증을 받는 시민정원사는 모두 27명으로 울산시는 지난 6월, 정원에 관심이 있고 수료 후 취업·봉사활동 등 정원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 가능한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환경복지/산림복지의 이해, 정원의 이해 등 이론 교육과 스마트 가든 꾸미기, 정원 설계·시공 등 실습 교육 으로 1회 4시간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두 27명이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게 됐다.
울산시는 교육 수료 후 지역 마을 공동체 정원 가꾸기, 정원 행사 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등 취미·봉사활동과 정원 분야 취업 등 정원과 관련한 지속적인 활동 연계를 통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울산이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정원문화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