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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 22명 위촉

건축·토목·전기·소방 등 7개 분야…지속가능한 안전도시 조성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주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동구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 공개모집을 통해 건축·토목·전기·소방·가스·기계·승강기 등 7개 분야 대학교수와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22명을 선발·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자문단은 앞으로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비롯해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동구는 기존 연 1회 실시하던 안점점검을 자문단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해 산사태 급경사지,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안전관리가 취약한 시설물에 대해 민관합동 정기·특별 안전점검을 연 4회로 확대 실시하고 ‘재난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안전관리계획 수립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특정관리대상 시설의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민간전문가로서 자문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정책의 최우선에 두고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면서 “오늘 위촉된 자문단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동구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안전하게 개최하기 위해 각 무대별 안전관리계획을 안전관리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위드코로나 일상에 대비한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