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명초등학교는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주 동안 경인교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교사의 인성적 자질을 함양하고 실제적 교직 적응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예비교사 현장실습 학교를 운영하였다.

3주간의 기간 동안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배운 이론 및 원리 등을 교육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교사로써의 자질을 함양하였으며, 초등교육 현장의 이해 및 수업능력 신장을 위한 실제적인 교직사회를 경험할 수 있었다.

예비교사 협력학교 컨퍼런스는 3주간의 실습 기간을 되돌아 보는 시간으로 총 3부로(1부 운영보고, 2부 학년별 발표, 3부 결과 전체 공유) 이루어졌으며 약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되었다. 학년별 발표 및 토의를 통하여 예비교사들은 현장 실습 기간의 배움을 전 교원과 나누고 우수사례, 소감 등을 공유하였다.

임◯◯(경인교대 3학년) 예비교사는“실습 기간 동안 교사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감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광명초 교사)은 “우리 반 학생들이 예비교사 선생님을 담임 선생님만큼 좋아하고 따르는 모습이 굉장히 대견스러웠다. 아마 열심히 수업하고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교생선생님의 모습에 우리 반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이끌렸던 것 같다.”는 의견을 말했다.

광명초등학교 최경희 교장은“광명초등학교 예비교사 협력학교 운영과 컨퍼런스를 통하여 교육실습생, 교직원이 선후배로써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