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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이젠 관광홍보도 콜라보로, 누가 울산·대전을 노잼도시라 했는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대전 동구 공무원이 홍보를 위해 울산 남구 찾아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관광지의 재밌고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11월 첫 주 ‘이젠 관광도 콜라보다’라는 주제하에 대전 동구와 함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대전시 공무원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남구를 찾는다. 남구는 이들에게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울산대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 남구가 가진 내로라하는 유수한 생태·체험 관광자원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특히 이시기에 찾는 겨울 진객 떼까마귀의 군무 감상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남구를 알린다는 의도이다.


11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 조치에 대비해 적극적 관광 소비를 장려코자 울산 남구 독특한 홍보 방법을 시도해 오고 있다. 이번 시행하는 콜라보 관광을 통한 영상제작 외에도 SNS 인기있는 릴스나 short제작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려 하고 있으며 네이버 인플루언스를 초청한 팸투어로 산업이미지에 가려진 친환경 남구를 부각시켜왔다.


11월 4일부터 5일 남구 공무원이 대전 동구의 대청호 등 관광지를 체험한 후 양 지자체의 편집 영상은 11월 중 울산남구 관광 공식유튜브 ‘울산남구여행’과 대전 동구 ‘동구U’에 동시 게재하여 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SNS에서 키워드가 되고 있는 노잼도시, 그리고 공무원이라는 키워드에 착안해서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시화되고 위드 코로나를 목전에 둔 지금, 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틀을 깨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울산 남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을 더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따뜻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