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10월21일~11월25일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특강’을 운영한다.
1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청소년 특강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 신장 및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미래사회 이야기’를 주제로 비아고(10월21일), 빛고을고(10월28일), 명진고(11월2일), 광주여상(11월25일)를 대상으로 총 4회 실시된다. 특강은 미래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메타버스’, ‘인공지능’, 차세대 그리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지난 10월21일 비아고를 대상으로 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 임형태 교수의 ‘새로운 시대, 메타버스가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10월28일 빛고을고를 대상으로 광주교육대 김정랑 교수의 ‘인공지능이 그리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특강이 실시됐다. 오는 2일 명진고를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 김희태 교수가 ‘복잡한전력망을 연구하는 과학자의 복잡한 여정’을 주제로, 오는 25일 광주여상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 하대청 교수가 ‘미래엔 정말 인간이 필요 없을까?-인공지능과 인간노동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오는 교육 방식을 통해 입시로 바쁜 고등학생들의 부담을 줄여 학교 현장의 호평을 받았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광주교육연수원은 신규강사 발굴에 힘 쓰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