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일 중등교원 대상‘자신만만 프로젝트 수업 사례 나눔’으로 학생중심 수업을 강화하여 학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인 창의성, 문제해결력, 협업 역량 등을 키우기 위해 학생의 삶과 연계한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 지원을 이어왔다.
이번 수업 나눔 행사에서 9명의 중・고 교사들은 한 해 동안 진행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개했다. ‘코로나19 블루 극복’,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문화 여행’, ‘제로 에너지 하우스야, 내 삶 속으로 들어와!’, ‘나는 14살 세계시민입니다’, ‘세대공감, 말모이 프로젝트’ 등 실생활 중심 주제로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사례 나눔과 더불어 수업 산출물도 함께 전시해, 참관 교사들 이 쉽게 자신의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수업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교실수업 개선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으로 프로젝트 수업 적용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프로젝트 수업 나눔이 미래형 학생중심 수업 강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수업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