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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인권강좌‘제2회 인권+사람책’개최

2일, 인권의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 담은 소통 공간 기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는 11월 2일 오후 2시 시의사당 1층 시민홀에서 인권의 주요 쟁점과 흐름을 공유하고,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제2회 울산 인권+사람책’을 개최한다.


울산 ‘인권+사람책’이란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을 의미하는 사람책(강사)을 통해 인권의 주요 쟁점과 현안을 들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제2회 ‘인권+사람책’은 코로나 일상(위드 코로나)의 첫 번째 시간으로, ‘코로나 19시대의 교육공공성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람책(강사)으로는 도시 불평등, 소외계층 공간 등을 연구하고 최근 ‘감염도시의 교육불평등’이라는 책을 펴낸 이시효 박사(독일 바우하우스 대학 도시사회학)가 강의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권을 향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의제 및 정책을 발굴해 울산시의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가 확산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인권+사람책은 울산시, 울산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 됐다.


첫 해인 올해는 시범으로 2회 운영하고, 내년에는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연 6회 운영하여 시의 인권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