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 및 노년 생애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자서전쓰기×영상인생소개서 2기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신의 삶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자신의 스토리를 영상으로 촬영, 편집해 시사회를 가져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화·금요일 총 12강으로 북구평생학습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퇴직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노동과 삶에 의미를 부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여 인생 2막을 준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