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적측량경진대회 개최'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4/art_16358973195546_e5e26c.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10월29일에 대구혁신도시에서 2021년 지적측량 공무원들의 측량 역량을 겨루는 지적측량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군별 우수인력으로 구성된 측량팀(3인 1조)이 8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관련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현장에서 측량팀별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를 평가하고 최우수상 달서구, 우수상 북구, 장려상 수성구를 각각 시상했다.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지적측량기술 등 역량을 강화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결정검사를 통해 경계분쟁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인력은 지적측량의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중앙지적위원회 지적측량적부(재)심사를 위한 조사측량자로 위촉하는 등 토지경계분쟁의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직무교육 등을 통해 대구시 공무원의 지적측량 성과결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