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실시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 2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능 대비 학원 등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양시청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점검반은 단계적 일상회복 거리두기 개편 방안에 따라 출입자 명부 관리, 소독·환기, 마스크 착용, 좌석 한 칸 띄우기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험 전 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대면 수업을 자제하고 원격 수업으로의 전환을 강력히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학원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하고 11월 중으로 안양과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1,844개소에 소독티슈와 손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화 교육장은 “수능 시험 전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수험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대면수업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