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여주 여주여자중학교는 병무청에서 주관한 제3회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정병역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1회 대회부터 꾸준히 참여한 여주여자중학교는 지난 대회 장려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여주여중 동아리 「여중의 전설」팀은 “눈을 감으면 보입니다.”라는 주제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으며 특히 댄스 동아리와 치어리더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작년 대회도 참여해 장려상을 받았는에 올해 졸업을 앞두고 큰 상을 받아 더욱 기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가한 채용기 지도교사는 “여학생들에게 조금은 낯선 병역이 문제이지만 공정병역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국가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과 함께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방헌용 교장은“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을 통해 나라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