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중구청은 맞춤형 보조금 안내 서비스인 ‘보조금24’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는 정부24 사이트 로그인 한 번만으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을 한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신분증만 지참하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청년우대형청약통장, 에너지바우처 등 305개의 중앙부처 서비스가 제공되어 왔으며, 오는 12월에는 6천여 개의 지자체 서비스까지 확대된다.
대구 중구는 구민들이 손쉽고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수혜서비스 목록을 점차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11월 1일 기준 약 1천 500명의 중구 구민들이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앞으로 SNS, 전자게시대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이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 확대될 지자체 서비스를 활용해 마땅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는 구민들이 없도록 보조금24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