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021년 11월, SK플래닛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개최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SmarTeen App Challenge 2021, 이하 STAC 2021)’에서 경기게임마이스터고 2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팀‘TIME TO FLY’의 동명 게임을 대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STAC 2021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업 지원 및 역량 향상 프로그램으로, 총 81개 학교의 369개팀 중 27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그 중 경기게임마이스고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게임 콘텐츠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게임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환경을 구축했다.
게임 개발 시 기본이 되는 교육부터 게임 직무를 이해할 수 있고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적응력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학겸임교사와 함께하는 코티칭과,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내는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여러 특색활동 중 여름·겨울방학 때 진행되는 게임개발 캠프는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미니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협동심과 개발 동기를 부여하며 개발 전문역량을 한층 강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된 계기가 됐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 정석희 교장은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모든 교육을 통합 운영하여 게임 콘텐츠 제작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공동아리 활동 등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협업 능력 또한 증진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게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교육환경 구성과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수상작인 게임‘TIME TO FLY’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