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1년 11월 4일 오후 14시부터,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자가 배치된 유 · 초 · 중 · 고등학교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25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Zoom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법무법인 서린 황태륜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하였다. ‘코로나19와 장애학생 인권침해 및 대처 사례’를 주제로 장애아동 인권, 장애아동 학교폭력, 아동학대와 관련한 사례를 알아보고 학교현장에서의 대처방안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다. 더불어 질의응답을 통해 장애아동 인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장애학생지원을 위한 방안을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에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집합에 대한 부담 없이 참석할 수 있었고, 장애학생 인권이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에서 학교에서의 지원방안과 대처법에 관하여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미화 교육지원과장은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이루어 인권보호와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장애학생들의 행복한 학교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일선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에 애쓰시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