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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기 시의원, “광주광역시도 피하지 못한 요소수 대란”

겨울철 제설 계획 차질 우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은 2021년 종합건설본부에 대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종합건설본부 장비에 대한 요소수 대책이 마련되었는지 질의했다.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광주시가 직접 시행하는 건설사업 및 건축물 건립공사, 건설자재의 시험과 교량 등 도로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및 관리를 위하여 광주시 산하에 설치한 사업소이다.


겨울철에는 제설계획을 세워 광주시의 제설과 도로 보수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인데 이러한 업무를 하는 곳의 차량은 대부분 경유가 사용되고 요소수 역시 동반되어 사용된다.


김점기 시의원에 따르면 2021년 광주시 제설 대책에 따르면 총 13개 노선에 36명의 인원이 계획되어있고, 제설자재와 장비 역시 보유되어 있다.


그러나 요소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제설장비는 제설계획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하는데, 요소수 대란으로 인해 종합건설본부 역시 요소수가 부족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우려했다.


또한 김 의원은 “광주시에서 요소수 부족 상황에 대해 긴급대책회의를 가졌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 되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도로보수나 도로 건설에 큰 차질이 생길 것이고, 더 나아가 눈이 오게 되면 포트홀 역시 많아져 도로보수와 제설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요소수 부족으로 공사, 제설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전에 요소수 부족 장기화에 대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