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지난 14일 연제구청에서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12년째 개최하는 동아리연합회 축제는 연합회 소속 동아리 20개가 참가했으며 평생학습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선보였다.
매년 온천천 시민공원에서 구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연합회 자체 행사로 운영하였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민귀란 연제구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에서 조금이나마 활기를 되찾고, 평생학습동아리들 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즐거웠다”며 “올해는 많은 구민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다함께 웃으며 즐기는 축제가 펼쳐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제구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연제구에서 활동 중인 학습동아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09년 2월에 결성한 단체로 현재 30개 학습동아리가 학습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