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8일 관내 상업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노래방‧PC방 등에서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벌이는 것에 대한 예방활동으로 실시되었다.
영도구, 영도경찰서, 영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민·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편의점, 노래방, 일반음식점 등에 청소년 음주‧흡연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표시 게첨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보호 리플릿과 홍보물품 등을 배포하였다.
또한 청소년보호 리플릿을 배포해 업주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수능 이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여 깨끗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실시하였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수능이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영도구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