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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민관 협력 장애인 가정 주거환경개선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19일 장애인 가정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봉사단체, 기관 등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광산구,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광주환경공단,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신흥동 통장단 등 6개 기관 및 단체, 30명이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저장강박증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 있고, 위생 관리가 잘 안 돼 건강과 안전 위험에 노출된 상태였다.


광산구와 각 기관‧단체는 위생적인 환경과 생활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1톤 트럭 7대 분량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도배‧장판 교체, 수납정리, 시설 개보수, 방역소독 등을 진행했다.


이날 사업에 참여한 라병호 바람꽃주거환경개선봉사단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여러 단체, 기관과 협력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