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재)금정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 결과 발표회를 열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청년의 재발견- 금정 청년 리빙랩’은 금정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도 부산시 청년 프로그램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로, 청년 영상제작팀을 지원해 청년 미디어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PD 2팀이 지역 이슈를 주제로 기획·제작한 자유주제 영상 2편이 상영된다. 이어 청년PD들과 금정구가 지역 강소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기업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만든 ‘강소(우수)기업 유튜브 홍보’영상 2편(세화씨푸드·동성아이앤씨)을 공개한다.
이날 청년PD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영상 기획 의도와 제작 과정을 공유한다. 온라인 생중계는 금정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청년의 시선이 담긴 영상 창작물이 널리 공유되어 지역민과 함께 지역사회를 재발견해 보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숨은 인재들이 부산 영상 콘텐츠 산업인력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