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사진. [사진제공=인터넷캡처]](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147/art_16377445974008_75c914.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월 24일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위치한 ㈜대동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동을 방문하여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김 총리는 ㈜대동 대표이사로부터 기업 현황과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추진 중인 ’대구형 일자리‘ 사업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ㅇ ’대구형 일자리‘는 ㈜대동모빌리티와 KT의 기술협력 하에 진행되며, e-바이크, 인공지능(AI) 로봇 이동수단 등 신산업 분야에 5년간 약 1,800억원을 투자하여 300여명의 직접 일자리(고용유발 4,600여명)를창출할 계획입니다.
대구형 일자리는 대구시에서 정부에 신청한 이후 사업계획 구체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위원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사업 선정 단계를 거쳐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 될 경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수립(’19.2~) 이후 그간 5개 지역*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선정‧지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8,600억원을 투자하여 1,1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제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를 비롯하여 ’횡성형 일자리‘, ’군산형 일자리‘ 등에서는 양산형 차량이 생산되는 등 구체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보고 자리에서 김총리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위한 첫 단계인 노‧사‧민‧정 상생협약(’21.11.1)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만큼, ’대구형 일자리’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내실화하는 등 면밀한 사전 준비를 당부했으며, 정부도 대구를 비롯한 전국의 ’상생형 지역일자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노‧사‧민‧정과 수시로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황을 보고 받은 이후 김 총리는 Brand전시관 및 공장동을 방문하여 주력상품과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