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계속되면서 느끼는 방문민원의 우울감 해소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크리스마스 힐링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힐링 포토존』은 오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망미1동 1층 동사 입구에 설치되어 환하게 밝힐 예정이며,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발열 체크 및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방문민원이라면 누구든 자유로이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포토존을 본 어르신은 “코로나로 밖에도 잘 나가지 못하는 상황에 민원 업무를 보러 왔다가 기분전환이 된다.”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오승현 동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동민들에게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빛이 되어 위로를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게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망미1동 행정복지센터 크리스마스 포토존은 작년에 이어 2회째 기획된 코로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이벤트로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