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도서관 본관 지하 1층 로비에서 ‘2021년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한 해 동안 중앙도서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효과를 알리고, 배우는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 전시회에 서예, 한지공예, 수채화 등 2021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결과물과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미술 작품 등 총 130여 점을 선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은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의 인문학 글쓰기 수강생 중 3명이 제24회 요산문학축전 요산독후감 부문에 출품해 장원, 차상, 차하를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배움과 성취의 기쁨을 선사하고, 전시를 관람하는 지역주민들에게는 코로나로 지친 마음에 잠시나마 휴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