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서구, 자활근로사업단 카페'그린그루브 아카데미 성서점'개업

달서구,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 본격 가동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월 30일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카페‘그린그루브 아카데미 성서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그린그루브’는 대구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모여 개발한 대구형 소셜 프랜차이즈 카페의 공동브랜드다.


이번 그린그루브 아카데미 성서점 개소는 달서구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와 소셜 그루브 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달서구는 초기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소셜 그루브 협동조합이 참여자 교육, 인테리어, 경영노하우 전수 등 이들이 창업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그린그루브 카페는 환경문제를 해결을 위해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지향하며, 윤리적이고 건강한 갑질 없는 운영 모델을 추구한다


‘그린그루브 아카데미 성서점’은 자활근로자 5명이 참여, 일요일 제외한 주 6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수익금은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 성과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를 통해 39개 자활사업단에 400여명이 사업에 참여 중이다.


또한, 8개의 자활기업에 30여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에 참여해 자립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활사업단 카페 그린그루브 아카데미 성서점이 성공적으로 운영 되어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에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저소득 구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 근로기회 제공 및 취·창업연계에 노력하겠다. 또한, 쓰레기 발생 없는 카페로 친환경 실천에도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