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구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명을 선발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된 지 한달이 지나가는데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보육일선 현장에서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 될 때까지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여 우리 아이들과 마스크가 아닌 밝은 미소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형욱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