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업엑스포 좋은경영대상 수상' 사진. [사진제공=대구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249/art_1639032957815_54b3b3.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여성신문사와 W경제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제24회 ‘2021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에서 대구시가 ‘여성과 함께하는 좋은 정책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대상은 상호존중과 협업의 문화를 격려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사회에 상호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1998년에 제정돼 올해 24회째를 맞았다.
올해 좋은정책으로 선정된 ‘2021 여성UP엑스포’는 여성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2016년부터 6회째 이어온 전국 최초, 유일의 여성정책박람회이다. 양성평등, 여성안전, 건강가정, 출산·육아 등 7가지 주제로 마련한 여성정책 테마관을 통해 다양한 정책 콘텐츠를 홍보·전시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참여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를 연계 개최해 총 2,400여 명의 구직희망 여성들이 현장면접(온라인면접) 등을 통한 취업과 구직등록에 참여토록 지원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온가족사랑대축제, 워라밸 공감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했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여성UP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며, 이로 인해 여성과 함께하는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하는 좋은 정책을 통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과 지역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