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은 병무청이 주관하는 ‘제8회 사회복무 대상(大賞)’에 연수원 소속 사회복무요원 이민혁 군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고 행정지원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주는 것이다.
이 군은 지난 6월 교육연수원에 배치받은 후 코로나19로 인해 연수 운영 방식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강의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연수 보조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보조강사 수당 4,800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병무청장 훈격의 표창장과 트로피 및 부상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2시 연수원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미선 부산교육연수원장은 “이민혁 군이 직원들의 관심과 지도를 받아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며“사회에 나가서도 본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