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수상' 사진. [사진제공=경산시]](http://www.geconomy.co.kr/data/photos/20211252/art_1640571475951_039d1a.jpg)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도내 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안심학교 운영 현황 및 관리, 교육·홍보 실적, 참여도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25개소 지정 및 운영 △알레르기질환 환아 선별을 위한 설문조사 및 유병률 조사 실시 △천식 응급키트 보급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보습제 및 홍보용품 지원 등 적극적인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아토피·천식 예방교실 SNS '밴드(BAND)' 운영을 통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알레르기질환 관리 및 조기진단에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고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하였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알레르기질환(아토피피부염·비염·천식)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기진단 및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예방 교육 및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경산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