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대한민국 인재상’선발에서 울산대표로 고등학생 2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 시상식에서 영예로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며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배려와 공동체 의식 등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발인원은 전국적으로 고등학생 50명, 대학생과 청년일반 50명 등 총 100명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부문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 결과 2021년 시각 장애용 지폐 인식 및 구별기 발명 및 특허 등록, 마스크 내 스피커-마이크 한영 전환 기술 관련 특허 출원 신청 중인 현대청운고 2학년 안진형 학생과, 로봇 3D프린팅과 코딩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5년간 울산과학관에서 운영하는 무한상상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삼산고 2학년 최연우 학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하며, 그 외 수상자간의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과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연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양성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