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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2022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추진

권당 도서금액 제한 완화로 독서문화 장려 및 사업 활성화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2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시범) 부터 시작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서비스 사업이다.


2021년에는 총 2,852권의 도서가 반납되어 사업비 4500만 원 전액이 소진됐다.


올해는 ‘2021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건의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행된다.


반영 내용은 기존 월 1인 2권, 권당 2만 원 이하로 제한된 도서금액을 완화하여 월 4만 원 내에서 권당 도서금액 제한 없이 2권까지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사업 참여 도서관은 사업 첫해 2020년에는 울산도서관만 추진하였으며, 2021년 구ž군 18개 공공도서관 등 총 19개 도서관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동구의 남목도서관이 4월 개관 후 참여할 예정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구입 가능한 지역서점 및 참여 중인 지역 내 공공도서관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책값 돌려주기 서비스’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