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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2022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작은 도서관에 전문 운영인력을 파견해 체계적인 작은 도서관의 장서관리와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는 ‘2022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과 성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안락누리도서관에서 시행한다. 구는 2021년 사전 수요조사를 참고해 개방성, 운영지원 시급성 등을 고려해 온천동 온고지신 작은 도서관과 명장동 동래나래 꿈도서관 2개소를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순회사서는 화~목요일은 온고지신 작은 도서관에서, 금~토요일은 동래나래 꿈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체계적인 장서 관리와, 이용자 서비스 운영 지원,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래구는 작은 도서관에서 근무할 순회사서를 1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월 1일~11월 30일(10개월), 화~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준사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동래구 안락누리도서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1월 20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별 통보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작은 도서관이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체계적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