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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칼럼] 신학기 토익 850점 이상 달성하는 고득점 학습법

- 시원스쿨랩, 기본은 문법..고득점 핵심은 Part 7 

G.ECONOMY 최정훈 기자 | 유수의 기업과 기관들은 입사지원 시 토익 700점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실제 합격자들의 점수를 보면 850점 이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왕 토익 준비에 뛰어든 사람이라면 고득점을 받아 두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이에 토익 990점 만점을 100회 이상 받아온 강사로서 신학기 맞이 토익 고득점 학습 요령을 전한다. 
 

 

기본은 문법이다 
기본적인 영문법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토익 전체 파트에 긍정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RC 영역인 파트 5, 6에서는 주로 평이한 수준의 문법이 출제되고, LC 영역인 파트 3, 4에서도 기초 문법을 알면 대화나 지문의 내용 흐름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기본 문법을 숙지한 후에는 유형별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서 실전 감각을 길러야 하는데, 특히 고득점을 목표로 할 때는 틀린 문제를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틀린 문제의 출제 의도를 다시 파악하고 자신이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는 습관으로 풀이 시간과 오답 수를 동시에 줄여가는 것이 핵심이다. 기본 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파트 5, 6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다면, 파트 7을 더 여유롭게 풀 수 있으므로 당연히 정답률이 높아진다. 

 

고득점의 핵심은 Part 7 

토익 고득점 달성 여부는 파트 7에 달려 있다. 파트 7은 이해력을 평가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배울 부분이 많지는 않다. 다만 실제 기출문제와 유사한 지문으로 구성된 교재로 파트 7 유형의 지문을 최대한 많이 읽어 두는 게 좋다. 단순히 읽고 해석하는 것만이 아니라 핵심은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이다.

 

즉, 정답과 오답이 오답들이 지문 어디에 있고, 어떤 말로 바뀌어 나왔는지를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 대부분의 오답 함정들은 글을 대충 훑어 읽는 습관을 의도적으로 노리고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참고로 문법에 자신이 있는 고득점 학습자에게 권장하는 요령은 파트 7을 먼저 푸는 것이다. 파트 5, 6은 종료 시간이 임박해서도 빠르게 풀 수 있기 때문이다. 

 

LC는 450점 이상이 되어야 한다 
토익 850점 이상에 도달하려면 LC에서 450점 이상은 받아야 한다. 즉 LC에서 정말 어려운 문제 몇 개 외에는 틀리는 실수가 없어야 한다. 파트별 빈출 어휘를 암기하고, 다양한 문제 풀이 요령을 습득하는 것은 기본이다. 파트 2에서는 특히 의외의 정답 표현을 되도록 많이 익혀야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는다.

 

그리고 파트 3, 4에서는 문제를 미리 읽어 두는 독해력이 있어야 고득점 달성이 가능하다. 또 화자의 의도 파악과 도표를 이용한 신유형 문제들은 어디를 듣고 읽어야 하는지 요령이 몸에 밸 정도로 많이 풀어봐야 한다. 

 

누구나 토익 고득점을 바라지만 토익 공부에 전념할 시간은 부족할 것이다. 따라서 시간 부담이 큰 두꺼운 책들로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LC와 RC를 한 권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이 좋고, 실전 대비를 위한 모의고사까지 포함되어 있다면 금상첨화다.

 

이에 고득점 목표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교재로 ‘시원스쿨 처음토익 850+’를 추천하는 바이다. 990점 만점 기록이 부럽다면 오늘 조언을 믿고 따라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