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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를 이끌 청년 구직자·창업가 1,800여 명 모집!

'22년 부산시 청년일자리사업, 최대 950여 개사, 2월 11일까지 청년 채용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직 청년, 청년 창업가를 오는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창업 청년에게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4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2,216개 사가 신청할 만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 달 11일까지 구직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모집하며, 구직 희망 청년은 앞서 모집된 기업 현황을 보고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 원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1차 기업모집에 이어 청년 일자리를 좀 더 늘리기 위해 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청년 고용기업 950여 개사(1,600여명)에 2년간 최대 4,8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청년 200여 명에는 임대료 등 간접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작년 10월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인구감소지역인 동구, 서구, 영도구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는 창업비용을 1년간 최대 1,500만 원 지원하고, 추가로 다음 연도 창업 성공 시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한다.


구직 또는 창업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busanjob.net'청년★부산잡스'부산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업별, 사업별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업창학국장은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을 확보하여 보다 많은 지역 기업과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앞선 기업모집에서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많이 참여해 원하는 기업에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