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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포츠와 다문화합창단의 가을음악회 열려

'다문화 사회&행복한 세상' , 폴포츠와 세계다문화합창단 가을음악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11일 종로구(구청장 정문헌 ) 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공동대표 심재환)이 주죄한 폴포츠와 다문화합창단의 가을음악회가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사회에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를 주제로 열렸다. 무엇보다 행복한 소식보다 희망이없는 이야기가 많은 이때 8개국의 청소년들이 모인 안산 세계청소년합창단 (지휘 길현미) 과 소프라노 이은주 ,현악4중주 코리아모던필앙상블이 함께하며 행복한 합창과 도전과 희망의 이야기가 있는 폴포츠의 음악은 가을의 문턱에 작은 감동을 선사했다.

 

36살의 휴대폰 세일즈맨 폴포츠는 어릴때부터 오페라가수가 꿈이였다. .가난과 왕따, 뇌종양으로 병원신세를 져야했고 교통사고로 쇄골이 부러지며 의사에게 “영원히 노래하지못할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는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꿈을향해 계속 노력한결과 2007년 영국의 오디션TV 프로그램인 ‘브리톤즈 갓 탤런트‘에 출연해 우승,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공동대표는 다문화사회에서의 다양한 국가의 젊은이들이 공생하는 이 행사가 ‘다문화사회의 조화와 행복의 전조가 되길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회를 관람한 (주)비채온 김미경 회장은 폴 포츠의 공연을 보면서 벅찬감동을 받고 사회적기업으로서 다문화사회에 조금나마 보탬이 될수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