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십정2동(동장 김기동)은 26일 지역 내 음식점인 ‘바다왕국포차’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에게 ‘사랑의 점심나눔’ 행사에 점심식사를 대접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마지막주 월요일에 진행됐다.

바다왕국포차(박성진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일이 무엇일까 ? 생각을 가지고 있던 중 '사랑의 점심 나눔을 실천에 옮기게 되었다''며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 한 분은 날씨도 너무 덥고 입맛이 없는 요즘 ”이렇게 제육복음과 꼬막무침을 상추에 싸서 먹고나니 힘이 난다며, 요즘 야채값도 비싼데 대접 해줘서 고맙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나니 기력이 회복된 것 같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박성진(바다왕국포차)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동(십정2동장) 은 “최근 큰 폭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 임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 하심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박성진 대표의 선한 영향력으로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사랑의점심나눔’ 봉사에 인천 동암역 주변 낙원떡집도 ‘사랑의점심나눔‘ 행사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춘수 낙원떡집 대표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에 참여해 소감을 전하고. 앞으로 "동암역 상가 번영회 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