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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빅데이터로 소방안전 혁신… 재난 대응력 강화 나선다

-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 맞춤형 소방정책 개발과 효율적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목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손남일, 영암2)는 3월 11일 연구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회는 전남 지역의 재난 특성과 사회적 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개발하고,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남일 대표의원은 연구단체의 연간 운영계획과 활동 방향을 설명하며, 연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 연구용역 추진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최근 재난 환경이 더욱 복잡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소방 조직의 현장 대응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화재, 구조, 구급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2026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추후 공청회와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정책 제안 및 의정활동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방안 연구회’는 손남일(대표, 영암2), 최명수(나주2), 전경선(목포5), 최무경(여수4), 신민호(순천6), 박문옥(목포3), 류기준(화순2), 정영균(순천1)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