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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대한민국 신지식인 포럼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유리아나 박영애 국회 개막 패션쇼 성료

댄스 프로 출신 패션 디자이너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 '57번째 이야기' 국회에서 런웨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 및 유공자 포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 회장 김종백 ) 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신동욱 의원이 주관하여, 각계 각 층의 신지식인들과 유공자들을 격려하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의 개막 무대를 장식한 유리아나국회 개막 패션쇼’는 단순한 오프닝 퍼포먼스를 넘어, 행사 전체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유리아나 박영애 디자이너의 철학이 깃든 이번 무대는 시니어 모델들이 주축이 되어 ‘나이’와 ‘체형’, ‘배경’을 뛰어넘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 해 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각기 다른 테마의 섹션으로 구성된 쇼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극찬을 받았다.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나눔과 감동의 퍼포먼스가 되길 바랐다”며 “리허설부터 무대 뒤까지 서로를 격려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모델들과 스태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니어 모델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 무대를 빛냈으며, 유리아나의 감성적 디자인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현장의 조명보다도 더 밝게 빛났던 건,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응원의 마음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리아나 박영애 대표는 소감에서 “패션은 나눔이고, 치유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옷을 통해 마음을 감싸고, 삶을 위로하는 무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세상, 유리아나가 그 길을 열겠습니다.”  또한 “이번 무대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 이라며 “앞으로도 패션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시니어와 소외계층, 장애인 등 다양한 이들에게 희망과 자존감을 심어줄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행을 쫓기보다는 사람의 내면을 비추는 감성적 디자인으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패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