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
  • 맑음강릉 8.9℃
  • 흐림서울 3.2℃
  • 구름조금대전 6.6℃
  • 맑음대구 9.5℃
  • 연무울산 11.2℃
  • 맑음광주 8.7℃
  • 연무부산 13.6℃
  • 구름조금고창 8.0℃
  • 흐림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2.0℃
  • 구름조금보은 5.4℃
  • 구름조금금산 6.7℃
  • 구름조금강진군 9.6℃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유해란, LPGA 투어 디 안니카 공동 7위…우승은 그란트

-이번 대회 결과 포함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 출전할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 확정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이미향이 출전권 획득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디 안니카(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해란은 5월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우승,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이어 시즌 세 번째 '톱10' 성적을 냈다.

 

 

우승 트로피는 19언더파 261타의 성적을 낸 린 그란트(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2, 3라운드에서도 선두를 달린 그란트는 2023년 7월 데이나오픈 이후 2년 4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48만7,500달러(약 7억 원)다.

 

 

제니퍼 컵초(미국)가 3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에 이어 윤이나가 8언더파 272타로 공동 21위, 전인지는 7언더파 273타로 공동 26위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 결과까지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 출전할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이 확정됐다.

 

우리나라 대표로 김효주, 최혜진, 김세영, 김아림, 이소미,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이미향이 출전권을 획득했다.

 

신인 윤이나는 63위로 투어 챔피언십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2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