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학생들은 지난 14일 RISE 사업의 일환으로 관세청 탐지견 훈련센터를 방문해 기업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탐지견 훈련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탐지견의 역할과 센터의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현장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하물 탐지, 우편물 탐지, 화물 탐지 등 실제 업무 기반의 훈련시설을 탐방하며 탐지견이 수행하는 다양한 직무를 직접 확인했다. 탐지견이 은퇴 후 일반 가정에 입양되는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반려동물 복지의 의미도 되새겼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관세청 내부 구조와 탐지대회 운영 방식에 대해 알게돼 뜻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탐지견 관련 대회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곽진숙 교수는 “학생들이 실제 관세청 탐지견 운영과 통관 절차를 눈으로 보고 체험함으로써 전공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