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신안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농어가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자치단체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특별 기획전을 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1월 22일부터 2월 10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안1004몰에 입점한 모든 상품을 대상으로 10~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회원당 최대 3매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당 할인 한도는 3만 원이다.
‘신안1004몰’은 2021년 개장 이후 김, 천일염, 섬초, 홍어, 유기농 쌀 등 지역 특산물 1500여 종을 판매하며, 신안을 대표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외부 쇼핑몰 연계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 결과, 15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 가입자 수는 약 3만 9천 명이며, 누적 매출은 52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는 처음으로 AI 기반 상품 검색 및 추천 기능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구매 편의성은 물론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2026년부터는 AI 상담, 상품 추천, CRM 마케팅 자동화 등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방자치단체 운영 쇼핑몰 가운데 최초로 ‘AI 전면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을 통해 신안군은 지역 특산물 소비를 늘리고, 디지털 유통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