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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맞춤형 집수리로 주거 안전망 촘촘히 구축

- 에너지 효율·경관까지 아우른 종합 주거환경 개선 추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노후주택 집수리 시범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으며, 1·2차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3차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주거복지와 마을재생을 결합한 종합 주거환경 개선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1·2차 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와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 일원 등 노후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747가구 가운데 404가구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정량·현장평가와 심의를 거쳐 93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가구에는 단열·창호·방수·도장·대문 교체 등 주택 성능 개선 공사가 이뤄졌다. 특히 단열과 방수 등 생활 안전과 직결된 항목을 우선 지원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현장 상담소 운영과 집수리 전문관 배치 등 맞춤형 행정지원도 병행했다.

 

동구는 3차 사업에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에너지 효율과 안전, 경관을 아우르는 생활권 단위 주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모집은 3월 6일까지이며, 공사비의 50~100%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집수리 사업은 주민 삶의 기반을 회복하는 정책”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세밀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