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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근 레슨] 셀프 체크가 가능한 백스윙 연습 방법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레슨을 받지만, 레슨 외 시간에 스스로 스윙을 점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구력이 10년 이상 된 골퍼라면 어느 정도 자신만의 기준이 있지만, 입문자나 구력이 길지 않은 골퍼에게는 혼자서 스윙을 체크하는 데 한계가 있다.

그래서 헤드가 어디로 어떻게 올라가는지 보다는 몸이 움직이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상체와 하체 근육들로 컨트롤이 가능한데, 좀 더 눈에 보이게 체크가 된다면 우리의 뇌는 더 빠르고 쉽게 적응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스윙을 이끌게 할 수 있다.

 

오늘 알려주는 백스윙 연습 방법은 스틱을 활용하여 연습하는 백스윙 드릴이다. 스틱을 클럽 그립과 포개어 함께 잡고, 스틱이 왼쪽 옆구리에 밀착되도록 세팅한다. 이 상태에서 손목이나 팔을 과도하게 사용해 백스윙을 시작하면 스틱이 옆구리에서 바로 떨어지게 된다. 이는 올바른 테이크어웨이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신호다.

스틱이 옆구리에 붙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려면, 팔이 아닌 어깨와 가슴이 오른쪽으로 축 회전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테이크어웨이가 깔끔하게 시작되며, 몸 중심의 안정적인 백스윙을 만들 수 있다. 이후 백스윙 탑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는 클럽을 자연스럽게 꺾어 올리면서, 스틱이 왼쪽 허벅지 아래를 쓸어주는 느낌으로 움직이게 한다. 이 동작이 만들어지면 과도한 팔 사용 없이 올바른 백스윙 탑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 연습은 스틱 하나만으로 백스윙의 시작과 끝을 일관성 있고 정확하게 만들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공을 치 기 전, 빈스윙으로 여러 번 반복하는 루틴을 만들어보자.꾸준히 연습한다면 훨씬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백스윙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