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데이터산업의 흐름을 짚고 지역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성군은 5일 열리는 제1227회 장성아카데미에 채효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채 전무는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IT정책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심데이터시스템 기획팀장, 현대정보기술 대외협력파트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산업정책팀장을 거쳐 현재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무로 재직 중이다. 산업 현장과 정책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데이터 시장의 이해와 지역화 과제’다. 데이터산업의 성장 동향을 짚고, 지역 단위에서 전략적으로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장성에 조성 중인 파인데이터센터와 200MW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사업과 연결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전력·통신 기반 확충 과제 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장성군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 넓은 부지 확보,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데이터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동광산 부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전남 1호 데이터센터인 파인데이터센터를 착공했다. 이어 200MW 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도 맺으며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데이터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대, 연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분야”라며 “이번 강연이 장성 데이터산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오고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9일에는 ‘브랜드 전문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