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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보성군수, 차기 적합도 47.6% 선두…군정평가 71.5% ‘70%선 돌파’

- 경쟁 후보 3인 합산 앞서 한 달 새 6.1%p 상승
- 전 세대·전 권역 60% 이상 긍정 민생지원·농어민 정책 체감 반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보성군수 여론조사에서 김철우 보성군수가 군정 수행 평가 70%를 넘기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웍스 광주·전남본부 의뢰로 지난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보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군수의 군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71.5%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1.7%, ‘잘하는 편’ 29.8%다. 부정 평가는 23.1%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80.9%로 가장 높았고, 60대 73.3%, 18~29세 66.6%, 30대 63.4% 순으로 나타났다. 40대(60.1%)와 50대 역시 60%대를 기록해 전 연령층에서 비교적 고른 지지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벌교읍·겸백면·율어면·복내면·문덕면·조성면을 포함한 ‘지역2’에서 76.1%, 보성읍·노동면·미력면·득량면·회천면·웅치면을 포함한 ‘지역1’에서 66.8%로 조사됐다. 두 권역 모두 60% 이상 긍정 평가가 나왔다.

 

군정 주요 정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은 정책으로는 ‘전 군민 3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등 복지정책’이 30.1%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농어민 공익수당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 23.4%, ‘본예산 8000억원 및 대규모 예산 확보’ 20.9%,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11.1% 순이었다.

 

차기 보성군수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 군수가 47.6%로 선두를 기록했다. 윤영주 전 진도 부군수 20.2%, 임영수 전 전남도의원 19.9%, 선형수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7.2%로 집계됐다. 김 군수 지지율은 경쟁 후보 3인의 합산 수치(47.3%)보다 높았다.

 

지난 1월 말 조사와 비교하면 상승 폭도 확인됐다. 당시 41.5%였던 김 군수 지지율은 한 달 사이 6.1%포인트 올랐다. 반면 경쟁 후보들은 0.8%포인트 안팎의 등락에 그쳤다. 2위 윤 전 부군수와 3위 임 전 도의원은 0.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3.5%p) 안에서 맞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성·연령·지역별 가중치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직전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월 30~31일 보성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2.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