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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1만 원의 힘”…화순군, 만원임대주택 경쟁률 11.4대 1

- 23호 모집에 331명 접수…신청자 절반 이상이 29세 이하 청년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의 청년 주거 정책으로 알려진 ‘만원임대주택’이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쳤다.

 

화순군은 공실로 남아 있던 만원임대주택 23호를 대상으로 1차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총 331명이 신청해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접수자 가운데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추첨 대상자 263명을 확정했다.

 

신청자 가운데 화순군 외 지역 거주자는 92명으로 전체의 28%를 차지해 외지 청년층의 관심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19세 이하 1명, 20~29세 140명, 30~39세 101명, 40~49세 21명이다. 이 가운데 29세 이하 신청자가 전체의 54%를 차지해 청년층 수요가 두드러졌다.

 

만원임대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화순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다.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와 안정적인 거주 여건 덕분에 사업이 진행될수록 신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오는 13일 군청 누리집을 통해 추첨 대상자 명단과 추첨 일정을 공개한다. 이후 추첨을 거쳐 최종 입주자를 확정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사업이 4년째에 접어든 상황에서도 300명 넘는 신청자가 몰린 것은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에 대한 요구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라며 “청년들이 화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양질의 주택 공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