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섬 지역 교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항해운 정책을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은 11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한국해운조합 전남 서남권역 본부와 목포지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섬 주민 권익 향상과 연안해운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해운조합 최종진 서남권역본부장은 최근 3년간 연안여객선 일반 이용객이 줄어들면서 섬 지역 상권과 관광 수요가 함께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는 해상 교통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운조합은 이 자리에서 ▲해상 교통복지 확대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여객선터미널 접근성 개선 ▲연안여객선 유류비 지원 제도화 ▲여객선 이용 편의 및 안전 인프라 개선 등 5대 중점 과제를 건의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해상 교통은 주민 생활과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섬 관광이 지역 상권의 실질적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선거 정책 공약에 반영하고, 관련 사업이 실제 예산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