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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은 스쳐간다”…영암, 이번엔 석 달 살아보기

- ‘영암살래?’ 3기 참가자 20일까지 모집...체류 기간 3개월로 확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영암군은 체류형 귀농·귀촌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3기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기존 1개월이던 체류 기간을 3개월로 늘려 지역 생활을 보다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영암살래? 영암살래!’는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 일정 기간 머물며 농촌 생활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체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생활을 통해 귀농·귀촌 등 지역 정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1·2기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영암의 생활환경과 주민 공동체 분위기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지만, 한 달 체류로는 지역을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짧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체류 기간을 확대하고 마을 주민 간담회, 지역 특화 프로그램, 동네작가 운영, 농촌 체험, 지역 축제 참여 등 체험과 교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3기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최종 참가자는 심사를 거쳐 이달 27일 확정해 개별 통보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참가자들이 지역 생활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 기간을 확대했다”며 “앞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한 한 달 살아보기와 6개월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체류형 귀농·귀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